최근에 취업을 했는데 아버지께서 선물로 본인이 이용하시던 차량을 물려주셨어요.
너무 기쁜마음과 한편으로는 오래전에 딴 면허를 가지고 제대로 운전할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생기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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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하는건 언제나 너무 먼일 같아서 면허만 취득해놓고 실제로 운행할 일이 없었거든요. 친구들 차량을 얻어 타보긴했어도 직접 운전할 생각은 엄두가 안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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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치뤄놓고 번갯불에 콩 구워먹듯 빠르게 취득한거다 보니 그때 기억이 나지도 않구요. 그래서 다시 면허학원을 등록할까 알아봤더니 아무래도 수강하려면 시간도 정해져있고 비용도다시 처음부터 내야하는걱나 이런겍 영 번거로운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알아보게 된겍 바로 장롱면허운전연수 전문으로 하는 방문연수학원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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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인터넷에서 어떻게 주행하는방법에 대해 배울수 있을까 검색해다가 찾았는데 가족끼리 주행하고 하다보면 막을 수 없는 사고가 생길수도있고 가족간에 괜히 말다툼이나 날수있다고 차라리 안전하게 전문가분께 배우는게 훨씬 효율적일거라 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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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업체를 통해 연락을 드렸답니다. 서울부터 경기인천지역 어디에서나 내가 원하는 곳에서 수강을 해볼 수 있다는 점이 참 좋았어요.
게다가 갓 취업을 한 새내기 직장인이다 보니 야근이다 뭐다 회사 눈칫밥먹으며 퇴근을 못할때가 많았는데요 비교적 시간도 여유롭게 수업을 들어볼 수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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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현재 인천 연수구에 거주중인데 제가 출퇴근하는 루트로 운행을 도와주신다는 말에 가장 관심이 갔어요. 원래는 항상 출퇴근하려면 버스 두번은 갈아타고는 했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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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날 버스 기다리구 갈아타는게 여간 귀찮을뿐만 아니라 시간적인 부분도 항상 변동이 있어서 불편했거든요. 비나 눈이라도 오는 날이라면 훨씬 늦게 귀가하게되구요.
그래서 제대로 드라이브는 하고싶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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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전화를 드리면서 강사님과 아무래도 1대1로 수강을하는거다보니 남성분이면 조금 불편할수도 있겠다 싶어서 여성강사님으로 배정되냐 여쭈어봤더니 당연히 된다며 일정을 맞추어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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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세상에 흉흉한 소식들이 많이 들려오니까 차량이라는 좁은 공간에 강사님과 단둘이 있는게 불편할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제 나이에 비하면 언니 또래의 강사님이 배정되어서 마음이 정말 편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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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직 초보니까 브레이크도 보조 브레이크를 설치해주시고 저와 함께 앉아 바르게 운행하는 방법에 대해 알려주셨답니다.
목소리도 차분하시고 전문적으로 셋팅을 맞춰주시는걸보고 믿음이 가더라구요.
미러도 제대로 볼 줄 모르고 전방 주시하는것도 사실 자신없었는데 시야를 넓게바꾸셔야한다고 상세히 알려주시는 것은 물론 악셀과 브레이크를 어느정도의 세기로 밟아야 어느정도 속도로 나가는지 등을 다 상세히 안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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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에는 면허가 있는것 치고도 제가 상식이 너무 부족한편이라 조금 다그치듯이 혼나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나긋나긋하면서도 정확하게 기초 상식들을 전달해주셔서 좋았답니다.
좌석도 너무 바짝 당겨앉은 저에게 조금 넉넉하게 자리를 주시고 핸들에 너무 붙어서 바라보면 시야가 좁아지기 마련이라고 자세를 잡아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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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자세와 덤으로 기본적인 표지판읽는 법부터 도로 흐름을 읽는 법까지 다 알려주셨어요. 계속 제가 잊어버리지 않도록 중간 중간 물어봐주시고 두번 세번 확인해주시니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더라구요.
제가 특히나 자신없던 부분은 바로 주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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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여자들은 비교적 남자보다 공간감각이 조금 떨어진다는 얘기 들어보셨죠. 저는 전형적인 문과스타일이라 정말 공간에대한 감이 많이 부족한 편이었는데, 어떻게 후진해서 어떻게 공간을 보고 들어가면 되는지 등을 정말 상세히 알려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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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저희 주차장 내에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시범도 보여주시고 옆에서 핸들을 어느정도로 돌려야하는지 이때 악셀은 어느정도로 밟아야하는지를 맞춤과외처럼 알려주시더라구요.
또한 정말로 제가 출퇴근하는 길을 함께 주행해보는데 항상 막히는 구간이 있어서 겁이났거든요. 차량들이 막히면 앞뒤 차간 간격을 유지하면서 조금씩 앞으로 나아가는게 걱정이었어요.
근데 강사님과 함께하니 어느정도 브레이크를잡고있다가 풀어주면 되는지부터 차와 차 사이에 간격은 얼만큼이나 유지시키고 주행해야 안전할지도 넘 자세히 알려주셨답니다.
계속 언니처럼 엄마처럼 조심스럽게 알려주시고 저보다도 더 빠르게 주변상황을 캐치해서 도움을 주시려고 하니 진짜 든든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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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실력이지만 제가 겁나지 않도록 계속 좋게 응원해주시니까 금방 터득한것 같아요. 전쟁터같던 도로도 이제 장롱면허운전연수를 수강하고 난뒤에는 정말 자연스럽게 주행하고있는거 있죠.
첨에는 겁도 많이나고 내가 할 수 있을까 싶은 마음이 자꾸만 들었는데
괜히 오랫동안 고민만한건 아닌가 싶어요. 이제는 정말 제 차량을 이용해서 직장까지도 편하게 가고있고 주말에는 부모님 모시고 교외도 다녀와보려구 해요.
운전을 배우니까 확실히 자신감도 생기고 어디로나 떠날수 있다는 그런 마음가짐이 생겨서 더욱 즐겁답니다.
여러분도 고민되신다면 제가 이용한 그린드라이브를 활용해보시길 바래요 아래 홈페이지 링크를 남겨놓을게요 !